'한일 결승전' 앞두고 재조명된 '박시탈' 박주영의 일본 농락 골

인사이트YouTube 'FFAN'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6년 전 올림픽서 벌어졌던 맞대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다음 달 1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한국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치른다.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승부다. 동메달까지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올림픽과 다르게 아시안게임은 오로지 금메달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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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일본에 패해 은메달에 그친다면 여태 쌓아 올린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는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일본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실제 성인 대표팀 간의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 78승 23무 41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U-23 간 대표팀 간의 전적에서도 한국이 6승 4무 5패로 근소한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팬들 기억 속에 가장 강하게 남은 경기는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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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국은 와일드카드 박주영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따냈다. 특히 전반전에 터트린 득점은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었다.


박주영은 간단한 드리블만으로 일본 수비수 3~4명을 농락한 뒤 골문 구석을 찌르는 슈팅을 날렸다.


일본 수비수들은 멍하니 멈춰 서서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주영의 활약은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그는 구자철의 골을 헤더로 어시스트하며 한국 동메달 획득의 일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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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활약에 한국은 일본과의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산뜻한 2-0 승리를 거두며 축구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6년이 흐른 지금, 우리 대표팀에는 박주영 못지않은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손흥민을 필두로 황의조와 이승우 모두 기회가 오면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선배들이 그랬듯 이번 대표팀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내일 밤, 금빛 메달을 깨무는 한국 대표팀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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