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팔씨름하는 차은우 팔 얼굴 새빨개져가며 꼭 잡아주는 임수향

인사이트Instagram 'hellopapa11'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보기만 해도 훈훈한 차은우와 임수향의 다정한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울끈불끈 힘줄에는 나도 지분이 있다고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차은우와 곽동연의 팔씨름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감독의 '액션' 소리가 나자마자 차은우와 곽동연은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히 맞서는 팔씨름을 펼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ellopapa11'


하지만 팔씨름 대결의 주인공인 두 사람만큼이나 시선을 잡아 끄는 이가 있었다. 바로 임수향.


드라마 속 클로즈업되는 장면에서 차은우와 곽동연의 팔에 핏줄이 드러나는 게 보여야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실제로 있는 힘껏 힘을 줘 팔씨름을 해야 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힘을 쓸 경우 자세가 흐트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임수향이 직접 차은우의 팔을 잡아서 자세를 고정해주는 듯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hellopapa11'


임수향은 차은우의 팔을 꽉 잡고 안간힘을 쓰며 버텼다. 차은우의 팔 힘이 너무 강했던 탓인지 임수향은 이를 꽉 깨무는가 하면 얼굴이 빨개지기도 했다.


차은우의 팔을 꽉 잡아주는 임수향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향 언니가 돼서 은우 팔 잡아보고 싶다", "촬영장 분위기 너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