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합동결혼식’ 올린 세쌍둥이 자매 (사진)

via Diovane Moraes / Everton Rose Associates

 

한날한시에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린 세쌍둥이 자매가 화제다.

 

1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1일 결혼식을 올린 세쌍둥이 자매​ 라파엘라(Rafaela), 로첼(Rochele), 타지아니 비니(Tagiane Bini)의 사연을 보도했다.

 

브라질 파수푼두(Passo Fundo)에 사는 이들 세쌍둥이 자매는 같은 웨딩드레스에 같은 헤어 스타일을 하고 결혼식장으로 들어섰다.

 

이들 세쌍둥이 자매는 너무 닮아 구분하지 못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저마다 다른 꽃다발을 들고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via Diovane Moraes / Everton Rose Associates

 

세쌍둥이 자매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은 부모님의 제안 때문이었다.

 

아버지 페드로(Pedro)는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태어난 세 딸들이 한날한시에 결혼식을 올려 감회가 새롭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맏딸 타지아니는 "결혼식장에 입장할 때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려고 애썼지만 그러질 못했다"며 "아버지의 얼굴을 보는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고 뭉클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세쌍둥이의 앞날을 축복해줬다.

 

via Diovane Moraes / Everton Rose Associates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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