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조우리가 차은우와 임수향의 사이를 본격적으로 방해하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진 측은 오는 31일 방영될 1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미래(임수향 분)는 벽에 기대서서 절친 오현정(도희 분)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되짚어 보고 있다.
과거 오현정은 강미래에게 "내가 현수아(조우리 분) 이상하다고 했지? 너 골탕 먹이고 싶어서 안달났다니까"라고 말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강미래는 오현정의 예측이 빗나가지 않았음을 또 한 번 실감했다.
도경석(차은우 분)과 강미래가 묘한 기류를 풍기기 시작하자 현수아가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앞서 현수아는 강미래에게 "사실 나 경석이 좋아해"라고 고백하면서 "네가 좀 도와줄래"라고 물어 강미래를 당황케 했다.
이후 도경석과 강미래가 함께 아르바이트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현수아는 기존에 하던 카페 일을 그만두고, 두 사람이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새로 구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현수아는 도경석과 강미래가 더 가까워지기 전에 훼방을 놓아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이에 도경석은 현수아에게 "너 여기 왜 왔냐? 우리한테 왜 그렇게 관심이 많냐"?'라고 따져 물으며 여전히 그에게 철벽을 쳤다.
한 공간에서 같이 일하게 된 세 사람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 자세한 내용은 오는 31일 오후 11시에 JTBC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