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가 임수향을 위해 또 나섰다.
지난 29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측이 공개한 11회 예고편에는 아르바이트를 함께한 도경석(차은우 분)과 강미래(임수향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편 속 한 남성은 경석에게 아르바이트 행사장 본 미래를 언급했다.
그는 "강미래는 얼굴을 다 뜯어고친 것 같던데 가슴도 한 건가"라고 중얼거렸고, 이를 들은 경석의 눈빛은 차갑게 식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후 장면에서 해당 남성은 씩씩거리며 화를 냈고, 그의 얼굴은 경석에게 맞은 듯 벌겋게 부어올라 있었다.
경석은 분노로 가득 찬 표정으로 "아예 나불거리지도 못하게 죽였어야 했는데"라고 나지막이 읊조렸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미래는 미안함과 수치스러움에 고개를 묻었다. 그는 곁을 지켜준 경석에게 "고마웠어. 그런데 앞으로 나 때문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경석은 "너한테 이런 일 또 일어난다면 주먹질 아니어도 또 상관할래"라고 답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해가는 도경석과 강미래의 이야기는 오는 31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