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침 묻은 국자 그대로 알탕에"…시청자 경악케 만든 어제자 '골목식당' 초밥집 사장님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골목식당' 백종원이 위생부터 맛까지 모두가 엉망이었던 대전 중앙시장 청년구단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입에 댄 국자를 다시 찌개에 넣고, 먹는 재료 위에서 손을 씻는 초밥집 사장님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7번째 골목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중앙시장 내 청년구단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년구단에는 초밥집, 버거집, 덮밥집, 막걸릿집, 양식집 등 그야말로 청년들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었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중 17년 경력의 초밥집에서 백종원은 모둠초밥과 알탕을 주문했다.


초밥집 사장은 알을 해동시키기 위해 재료를 물에 담갔다. 그러면서 무의식적으로 먹는 음식 위에서 물을 틀어놓고 3번이나 손을 씻었다.


그 모습을 지적하자 초밥집 사장은 "아, 네"라며 무성의하게 답해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어진 알탕 요리에서도 문제의 장면이 포착됐다. 초밥집 사장은 국자로 알탕의 간을 본 뒤 다시금 탕에 국자를 넣었다.


침이 묻은 국자가 손님에게 나갈 요리에 고스란히 들어간 것. 그 모습에 모니터를 지켜보던 김성주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주방에서 벌어진 비위생적인 행동들에 시청자들은 빠른 솔루션과 위생 관념이 시급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Naver TV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