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수지, 1억 고액기부자모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via 수지 Instagram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수지가 소녀시대 윤아의 뒤를 이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이하 아너)에 가입했다. 

 

1일 사랑의 열매 측은 "수지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달 17일 고향 광주 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에 가입했다.

 

수지는 "기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해 4월 수지는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변 사람들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수지는 평소 소아암 백혈병 환자 아동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보육원 어린이 후원과 독거노인 밥차 나눔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