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2017 MAMA'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올해에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MAMA'를 한국에서 볼 수 있겠다.

29일 CJ ENM은 올해 10번째를 맞는 '2018 MAMA'가 한국과 일본, 홍콩 총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8 MAMA'는 오는 12월 10일 한국을 시작으로, 12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2월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진다.

국내에서는 어디서 열릴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Mnet '2017 MAMA'

마카오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곳곳에서 열려왔던 MAMA 시상식은 첫해인 2009년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개최되지 않았다.

국내 가수들과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데도, 매번 해외에서만 개최해 방송으로밖에 접할 수 없다는 점에서 국내 팬들은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해왔다.

이들의 마음을 이해한 듯, 주최 측은 이번 '2018 MAMA' 시상식은 한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소식을 접한 다수의 팬들은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표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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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최 측은 올해 역시 글로벌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 분야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부문 시상식'을 비롯,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2018 MAMA'는 오는 12월 10일, 12일, 14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