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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전 전승' 거두고 오늘(29일) 오후 3시 중국과 결승전서 격돌하는 한국 롤 대표팀

8전 무패를 기록 중인 한국 대표팀의 결승전은 오늘(29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중국과 5판 3선승제로 열릴 예정이다.

인사이트

Twitter '한국e스포츠협회'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LoL) 부문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금메달이 머지않았다.


지난 28일 한국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대표팀은 4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으며 결승전에 올랐다.


예선부터 4강까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결승전은 오늘(29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중국과 5판 3선승제로 열릴 예정이다.


4강전에서는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사우디 대표팀 피어가 이상혁을 상대로 첫 킬을 기록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트YouTube '붐바야'


그러나 그것이 사우디의 마지막 킬이었다. 그 뒤로는 한국 대표팀의 '양민 학살'에 가까운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대표팀은 매서운 기세로 사우디 대표팀을 몰아세운 후 넥서스까지 직행해 2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1세트 종료 시점에는 30대1이라는 압도적인 킬 스코어가 집계됐다. 2세트에도 대표팀은 이변 없이 승리해 2:0으로 사우디를 제치고 결승으로 올라갔다.


인사이트YouTube '붐바야'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e스포츠 최대 강국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최초 금메달을 걸고 '한중전'을 펼치게 됐다.


한국에 패한 사우디는 중국에 패한 대만을 상대로 3, 4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은 지상파 방송(KBS2TV, SBS TV)에서도 생중계된다.


인사이트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