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real_pcy /Instagram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스타들의 다양한 장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에프엑스 멤버 엠버는 SNS 프로필 사진을 자신의 닮은꼴 동료 연예인 사진으로 바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슈퍼주니어 은혁, 하상욱 작가가 만우절을 맞아 다른 인물로 변신을 시도했다.
스타들이 만우절을 맞아 SNS를 통해 전한 재치 넘치는 거짓말들을 모아봤다.
1. 달이 된 '은혁'
슈퍼주니어 은혁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달로 변신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은혁은 트위터 계정 이름을 'Dalnim'으로 바꾼뒤 "안녕 난 달님이야. 소원을 말해 들어줄게"라고 달로 변신했음을 알리며 귀여운 달 그림을 게재했다.
이어 은혁은 반달 사진, 달 표면 등의 사진에 재치있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 난 달님이야 소원을 말해 들어줄게 pic.twitter.com/yqmxQAEpiB
— Dalnim (@AllRiseSilver) 2015년 3월 31일
밤에 잠을 못잤더니 얼굴이 반쪽이 됐어 너희는 밥 잘 챙겨먹으렴 pic.twitter.com/3DmBGoQhjI
— Dalnim (@AllRiseSilver) 2015년 3월 31일
아...피부 망함 pic.twitter.com/67OFuFAgNi
— Dalnim (@AllRiseSilver) 2015년 3월 31일
2. 샤이니 종현이 된 '엠버'
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인 엠버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이 샤이니 종현으로 바뀌었다.
엠버는 직접 종현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인삿말을 전하기도 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샤이니 종현과 에프엑스 엠버는 연예계 대표 닮은꼴로 팬들 사이에서 'SM 공룡 남매'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3. 올해 데뷔했다는 엑소 '찬열'
그룹 엑소 찬열이 데뷔 3주년을 맞은 엑소를 신인 그룹으로 속여 웃음을 자아냈다.
찬열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새로 MAMA라는 곡으로 데뷔하게된 EXO의 찬열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찬열은 풋풋했던 데뷔 초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 개그맨이 된 '하상욱' 작가
'SNS 음유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 작가가 특유의 위트 있는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하상욱은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프로필 사진을 모두 개그맨 박성광의 사진으로 바꿨다.
하상욱은 평소 박성광과 외모가 닮았다는 평을 받아왔다. 하상욱은 지난해에도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박성광의 사진으로 바꿔 눈길을 끌었다.
via @TYPE4GRAPHIC /Twitter
- 하상욱 단편 시집 '만우절' 中에서 -
제목은
항상
위에다
쓴다
— 하상욱 (@TYPE4GRAPHIC) 2015년 3월 31일
5. 소녀가 된 '방탄소년단'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소녀로 변신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에 "방탄소녀단 데뷔 앨범 '상여자' 컨셉 포토 공개. 지금 바로 방탄소녀단 팬카페로 고고고"라며 자신들을 걸그룹으로 지칭해 웃음을 안겼다.
2015.04.01 #방탄소녀단 데뷔 앨범 #상여자 컨셉포토 공개! 지금 바로 #방탄소녀단 팬카페로 고고고
(http://t.co/R0NIFIxTSB)
— BTS_official (@bts_bighit) 2015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