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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소녀가 있다.
지난 31일 SBS 파일럿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빛의 속도로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여중생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여중생 '바다' 양은 "화장하지 말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집에서 나오자마자 엘레베이터에 올라 '누구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다르게' 풀메이크업을 끝낸다.
4층부터 현관에 이르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틴트까지 완벽히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는 바다 양에겐 여유가 넘쳤다.
유재석과 장영란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이 장면을 보며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지난 31일 첫 방송된 '동상이몽'은 사춘기에 접어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고민을 털어놓는 토크쇼로 이날 '10초 메이크업' 소녀의 엄마가 "딸이 신부화장을 하고 다닌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via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