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양요섭, 만우절 개념 발언 “장난전화 차라리 내게 해요”

via 양요섭 Instagram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개념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에 "만우절, 서로 상처가 되지 않는 선을 지키면 참 재미있는 날"이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특히 경찰서나 소방서에 장난전화하는 건 정말 금지! 그런 몰상식한 장난하는 사람 없겠죠?"라며 "그럴 거면 차라리 나한테 하세요. 010-zZzzzzZZZ"라고 남겨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만우절을 맞이해 부산 경찰은 지난 해 양요섭의 글을 발견했고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자 양요섭은 이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만우절!! 소방서나 경찰서등등 공공기관에 장난전화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그 이유는 말안해도 다들 아시죠?!!"라는 발언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양요섭은 "믿고 보는 부산 경찰아저띠 저 칭찬해주떼여~"라며 애교를 피웠다. 그러나 부산경찰은 "요섭군, 누나에요"라는 멘트를 남겨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12, 119 등 긴급전화로 장난전화가 적발될 시 경범죄처벌법 3조의 '거짓 신고'에 의거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혹은 과태료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요섭군, 누나예요. #허위신고근절 #장난전화금지

부산경찰(@polbusan)님이 게시한 사진님,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