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기의 강력 유전자 물려 받아 '숏다리'로 태어난 '셰퍼드♥코기' 셰기

셰퍼드코기 / Facebook 'Ladbible'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얼굴은 늠름한데 몸은 깜찍함 그 자체인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에는 저먼 셰퍼드와 웰시코기 사이에서 태어난 '셰기'의 모습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가 특징인 셰퍼드와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웰시코기의 장점만 빼닮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녀석은 충성심 넘치는 '셰퍼드'의 면모를 그대로 물려받아 낯선 사람으로부터 주인을 지키려는 듯 으르렁거린다.

셰퍼드코기 / Facebook 'Ladbible'

하지만 곧 뛰어난 사교성으로 사랑받는 웰시코기다운 특징도 발견된다. 꼬리를 흔들며 경계를 풀고 처음 본 사람에게 다가간다.

이렇듯 웰시코기와 다른 종의 강아지가 사랑에 빠져 아기를 출산하는 경우 대게 일관된 특징을 보여준다.

얼굴은 엄마 또는 아빠를 그대로 닮지만, 키가 땅딸막하다는 것이다. 

그 어떤 견종도 코기를 만나면 숏다리 변신한다. 

코스기 / Instagram 'hazelthecorgi_'

날카로운 느낌이 강한 진돗개의 얼굴이면서 앙증맞은 키를 가진 '진도코기'가 이에 해당한다.

털 색깔과 얼굴 생김새는 영락없는 허스키인데 다리는 웰시코기처럼 매우 짧은 '코스키'도 마찬가지다.

두 견종의 사랑스러운 면을 닮아 더 매력적인 '-코기'들을 모아봤으니, 엄마 미소 지을 준비하고 함께 보자.

진도코기 / 온라인 커뮤니티

보더코기 / Instagram 'kirathekillacorgi'

달마코기 / 온라인 커뮤니티

말티코기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