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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200%"…'누리꾼 창작' 아시안게임 축구 영화 '자카르타' 가상 캐스팅

한국 축구대표팀이 극적인 승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상 영화 캐스팅이 화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한국 축구의 위상과 군 면제 혜택까지 걸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목표는 오로지 금메달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시작하지만 예기치 못한 패배 이후 가시밭길을 헤치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지난 27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4대3의 극적인 승리를 거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표팀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상 영화 캐스팅이 화제다.


해당 영화의 캐스팅에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의 배역을 맡을 배우들이 구체적으로 거론됐다.


인사이트좌측부터 손흥민, 이기광 / (좌) 뉴스1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좌측부터 황의조, 윤두준 / (좌) 뉴스1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좌측부터 이승우, 유승호 / (좌) 뉴스1 (우) 온라인 커뮤니티


먼저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 에이스로 거듭난 황의조 역에는 소문난 '축구 덕후'인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꼽혔다.


대표팀의 중심 손흥민에는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차지했다.


또한 패기 넘치는 '뽀시래기' 이승우 역할에는 유승호가, 황희찬에는 배우 이완이 선정됐다.


골키퍼 조현우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때부터 조현우 닮은 꼴로 불리던 래퍼 슬리피가 언급돼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좌측부터 황희찬, 이완 / (좌) 뉴스1 (우)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좌측부터 조현우, 슬리피 / (좌) gettyimagesKorea (우) Instagram 'sleepysta'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 밖에도 김학범 감독 역할에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강신일, 국가대표 코치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배우 성동일이 꼽혔다.


우리와 4강전에서 만나게 될 베트남의 수장 '쌀딩크' 박항서 역에는 감초 배우 김상호가 선정됐고 대한축구협회 고위 간부에는 '또경영' 이경영이 거론돼 폭소케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바탕으로 한 캐스팅에 누리꾼들은 "벌써 영화 한 편 다 봤다", "성동일, 이경영은 언제나 빠지면 서운하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영화 '국가대표'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영화 '강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