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빅뱅 탑-우에노 주리, 한일 합작 드라마 출연 확정

 

배우로 활동 중인 최승현(빅뱅 탑)과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드라마 남녀주인공으로 만난다.

 

31일 CJ E&M은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일본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AMUSE INC(이하 아뮤즈)'와 'CJ E&M'이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는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은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 제작한 전혀 다른 스케일의 드라마다"며 "양 기업의 노하우를 결합시켜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는 첫사랑의 아픔을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한국남자 '우현(최승현)'과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가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노다메 칸타빌레'. '라스트 프렌즈'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검증 받은 우에노 주리와 영화, 드라마를 통해 가수를 넘어 연기자로도 인정 받는 최승현이 만나는 이번 작품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을 기획한 CJ E&M 이승훈 PD는 "1년에 가까운 기획기간을 거쳐 제작에 돌입하게 됐다"며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와 함께 작업 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