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박명수-한수민 부부, 방배동 89억 땅에 빌딩 올려


via 한수민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한수민 부부의 뛰어난 부동산 재테크 능력이 부러움을 사고 있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박명수 부부는 29억원에 매입한 서울 성북구 소재의 빌딩을 46억6천만 원에 매각해 17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남긴 바 있다.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전 층을 스타벅스에 임차해 건물 가치를 높인 결과이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방배동의 대지면적 734㎡ 토지와 연면적 283㎡ 규모의 2층 건물을 89억 원에 구입해 3층짜리 빌딩을 짓고 있는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이곳은 반포동 서래마을과 가깝고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500여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대로변에 위치한 것치곤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한 것"이라며 "오래되어 허름했던 건물이기 때문에 신축을 통해 안정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