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박명수, “교통사고 수리비 부담, 별일 아냐”


via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츤데레' 박명수의 발언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지난 31일 오전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가수 소찬휘와 함께 한 신곡 '바보야'를 청취자들에게 들려줬다. 

박명수는 우선 화제가 된 '교통 사고'에 대해 "어제 조금, 굉장히, 아주 작은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더라"며​ 말문을 열였다.

박명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걸 했다. 이런 여러분의 시선 땡큐다. 큰 일 아니다"며 "나는 전혀 다친 곳 없다"고 안심시키고는 "사실 더 중요한 건 내 신곡이 나온거다. 그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12시부터 공식적으로 공개될 신곡 생각에 기분이 좋았는지 박명수는 "KBS 전체에 커피 돌리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0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거리에서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고 사고 낸 60대 운전기사를 위해 차량 수리비를 전액 부담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