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의 핏빛 복수가 시작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구동매(유연석 분)이 경무청에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인 선교사 요셉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고문당했던 동매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했기 때문이다.
tvN '미스터 션샤인'
동매는 자신이 갇혀있는 동안 죽임을 당한 무신회 부하들을 보며 분노를 삼켰다.
화를 꾹꾹 눌러 담으며 숙소로 돌아온 동매에게 살해 누명을 뒤집어 씌운 일본인 고위급 관료가 나타났다.
고위급 관료는 경무소에서 풀려난 동매를 보며 비아냥거렸고 그의 화를 돋우었다.
이에 동매는 자신이 경무소에서 했던 "경무소에서 풀려나자마자 너를 죽이겠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그에게 되새겨줬다.
tvN '미스터 션샤인'
그 말과 동시에 동매는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칼을 꺼내 그의 목을 베어버렸다.
자신의 부하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협하는 이를 바로 죽여버리는 동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압도당하고 말았다.
한편 동매는 이날 자신을 죽이려 했던 이완익을 직접 찾아가 "칼 쓰는 놈이 칼로 따져야지. 주둥이로는 안 따지지"라며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