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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호날두, 내일(26일) 새벽 1시 라치오전서 '데뷔골' 노린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라치오와 2018-19 세리에 A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사이트Twitter 'juventusfcen'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위대한 기록을 위한 첫발을 뗄 수 있을까.


이탈리아를 정복하러 나선 호날두가 다시 한번 데뷔골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새벽 1시(한국 시간)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라치오와 2018-19 세리에 A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라치오는 세계 최고의 선수 호날두를 봉쇄하기 위해 모든 신경을 쏟아붓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인자기 라치오 감독은 지난 18일 라치오 수비수들에게 호날두가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선보인 플레이를 정리해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에는 호날두의 움직임은 물론 슈팅 전 움직임, 슈팅 자세까지 모든 데이터가 분석돼 있다고.


호날두의 움직임을 최대한 인지시켜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도록 방해하겠다는 의도다.


문제는 호날두가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선수라는 점이다. 그동안 수많은 상대 팀이 그의 플레이를 방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지없이 골을 내준 바 있다.


인사이트Twitter 'juventusfcen'


이변이 없는 한 호날두는 라치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가 공개한 라치오전 소집 명단에서 호날두는 파울로 디발라와 더글라스 코스타, 후안 콰드라도, 마리오 만주키치 등 정예 멤버와 함께 포함됐다.


지난주 공식 데뷔전에서는 득점에 실패했던 호날두이기에 이번 경기 데뷔골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다.


과연 호날두가 이탈리아마저 정복하고 '주피터'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팬들의 눈길은 토리노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