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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 사람과 가면 '애인' 된다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2주 뒤 열린다

사랑하는 사람과 낭만적인 여름 밤을 보내고 싶다면 여수를 찾아가자.

인사이트여수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9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초대형 불꽃이 팡팡 터지는 역대급 쇼가 펼쳐진다.


여수밤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른 곳과 비교가 안될 정도의 화려한 불꽃을 볼 수 있다. 


인사이트여수시


불꽃의 색깔이 계속해서 변하는 '멀티컬러풀 불꽃', 이중으로 상승해 불꽃쇼를 연출하는 'UFO 불꽃' 등이다.


또한 수직으로 상승하는 불꽃뿐 아니라 관람석 방향으로 발사되는 불꽃으로 황홀감을 더했으며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을 한 자리에서 즐겨보자.


뿐만 아니라 밤바다에 'L.O.V.E'를 새기는 문자불꽃으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사이트여수시


불꽃쇼를 보조하는 레이저 조명 시스템은 더욱 화려해져 생동감 있는 연출을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300m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불꽃축제의 주제는 'Healing In Yeosu'다. 올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힘든 나날을 보낸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