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조심하세요"…알레르기 때문에 퉁퉁 부은 얼굴 공개한 차두리

Instagram 'chaduri_official'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차두리 전 축구 대표팀 코치가 새우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차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를 공개했다. 그런데 사진 속 그의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퉁퉁 부어 있다.

차두리의 얼굴이 부은 것은 '새우'를 먹었기 때문. 그는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데 새우 먹으면 이렇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Instagram 'chaduri_official'

차두리는 얼마 뒤 기성용과 함께 마트를 찾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며칠 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두리는 이 게시물에서 "오랜만에 우리 기똥이 만나 수다도 떨고 셀틱 시절 생각하며 마트에서 먹을 것도 샀다. 시간이 참 빠르다"면서 "근데 내 눈은 뭐지? 새우 절대 먹지 말아야겠다"라고 전하며 장난끼 넘치는 사진을 올렸다.

그의 얼굴 붓기는 점점 심해졌고, 차두리는 세 번째 사진에서 "여러분 정말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사람 모습이 변합니다"라고 했다.

Instagram 'chaduri_official'

마지막 사진 속 그는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차두리는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가운데서도 모든 글에 '한국 축구 뿌리부터 튼튼히'라는 해시태그로 한국 유소년 축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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