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혜진의 모델 활동 당시 모습이 방송에서 소환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해외 데뷔 모델 선발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모습이 방송됐다.
회사 스튜디오에 도착한 한혜진은 자신의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의 해외 컬렉션 영상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평소 유쾌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달심'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한혜진.
MBC '나 혼자 산다'
VCR을 시청하던 쌈디와 이시언은 "원래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었냐"며 감탄을 쏟아냈다.
국내 최초로 해외 무대에 진출하기도 한 바 있는 한혜진은 배우 강동원과 함께 찍은 화보를 공개하며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혜진은 세계 무대를 누비던 과거를 회상한 후 본격적인 오디션 심사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한혜진은 참석한 모델들을 꼼꼼하게 살피며 대선배로서의 디테일한 조언을 건넸다.
MBC '나 혼자 산다'
또한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며 거침없는 일침으로 후배들에게 긴장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심사 이후 후배들을 모아 자신만의 노하우까지 건넨 한혜진은 "저 당시 내 모습을 꺼내 볼 수 있고 지금의 나를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999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지원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장윤주, 송경아와 함께 국내 모델계를 이끈 한혜진은 뛰어난 실력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