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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심판에 '인사' 안해서 도마 '금메달' 놓쳤다

김한솔이 황당한 이유로 2관왕을 놓쳤다. 억울함에 눈물을 쏟는 김 선수의 모습에 국민들의 마음도 울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김한솔이 다소 안타까운 이유로 2관왕을 놓쳤다. 아쉬움에 눈물을 쏟는 김 선수의 모습에 국민들의 마음도 울었다.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체조 종목별 결선이 열렸다.


8명 중 4번째 순서로 경기에 나서 1위에 오른 김한솔.


그는 7번째 선수까지 연기를 끝낸 뒤에도 1위 자리를 지키며 금메달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인사이트뉴스1


그러나 마지막 섹와이훙(홍콩)이 합계 14.612점을 받아 역전을 허용했다.


김 선수는 1,2차 시기 모두 완벽했지만 착지한 뒤 두 팔을 흔들며 관중들에게 호응을 유도한 것이 문제가 됐다.


김한솔의 2차 시기에는 감점이 0.300점 들어가 있었는데, 착지 후 심판에게 인사를 제대로 안했기 때문에 받은 것이었다.


국제체조연맹(FIG)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연기가 끝난 후 심판에게 묵례하며 종료 인사를 해야 한다.


김 선수는 결국 "그것만 아니었으면 1등인데 너무 분하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