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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장난으로 '그림 낙서'를 포토샵으로 재탄생시킨 '금손' 아빠

두 아들의 삐뚤빼뚤 그림을 현실로 불러온듯한 아빠의 그림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thingsihavedrawn'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아들들이 그린 그림을 익살맞게 재탄생시킨 아빠가 아들바보 면모를 뽐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는 두 아들 알(Al Curtis), 돔(Dom Curtis)과 아빠 톰 커티스(Tom Curtis)가 합작으로 만들어낸 예술작품이 공개됐다.


사진 속 현실감 넘치는 노란 트럭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 속 트럭과 똑같이 생겼다.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나온 만큼 굉장히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노란색 트럭은 움직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범상치 않은 모습이다. 


사실 이 트럭은 실제가 아니라 아빠가 포토샵으로 만든 사진이다.


인사이트Instagram 'thingsihavedrawn'


아빠의 작품은 이 뿐만이 아니다. 특히 익살스런 표정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국 여왕의 얼굴은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 그림을 마든 아빠 톰은 영국 콘텐츠 회사 'MediaCom Beyond Advertising'를 운영한다.


2015년께 아빠 톰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회사의 지평을 넓혀볼까?"라는 고민을 하던 중 평소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놀던 그림들을 게재했다.


당시 톰은 두 아들 알과 돔이 그린 그림들을 포토샵을 이용해 재가공해 아들들에게 보여주는 취미를 가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thingsihavedrawn'


두 아들이 장난스럽게 그린 그림들이었지만 아들을 사랑해 아빠의 눈에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보였다. 


그렇게 시작된 인스타그램 페이지 'thingsihavedrawn'은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아이들의 그림은 책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9.1파운드 (한화 약 1만 4천 원).


두 아들을 향한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그림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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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ingsihavedra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