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로맨틱 벚꽃 데이트 즐기는 김태리의 세 남자…'바등쪼' 삼총사

인사이트화앤담픽처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4일 tvN '미스터 션샤인' 공식 홈페이지에는 '바등쪼의 꽃잎 데이트'라는 제목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은 나란히 서서 흩날리는 꽃잎들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바등쪼'는 바보, 등신, 쪼다의 줄임말이며 차례대로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을 칭한다.  


인사이트화앤담픽처스


세 사람은 극 중에서 양반집 애기씨인 고애신(김태리 분)을 놓고 '사랑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관계다. 


만났다 하면 스파크가 튀는 '으르렁' 케미를 보여준 이들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 구동매(유연석 분), 김희성(변요한 분)이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서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진 초이는 자신의 아버지나 다름없던 선교사 요셉의 살해범으로 구동매가 체포되자, 이완익(김의성 분)의 사주를 받은 김용주(윤병희 분)가 진범임을 확신했다.


인사이트화앤담픽처스


그는 김용주를 쫓는 동시에 누명쓴 구동매를 경무청에서 미 공사관으로 데려왔다. 


이러한 유진 초이의 행동을 오해한 낭인 무리가 그를 위협하자 김희성이 나타나 나름의 방법으로 도움을 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5일 방송될 15회분에서는 유진 초이, 구동매, 김희성이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고애신의 마음을 사기 위해 경쟁해온 세 사람이지만 동지처럼 든든하게 서로를 조력하게 됐기 때문.  


각자 개성이 넘치는 세 남자의 뒷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은 오는 25일 오후 9시에 tvN채널에서 확인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