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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롯데월드'에서 훈남 좀비 득실득실한 '호러 할로윈' 열린다

훈남 좀비가 득실득실한 짜릿하고 무서운 좀비 호러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mj_2726' / (우) Instagram 'hwi_storage'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잔혹한'(?) 좀비의 모습을 하고 다가오지만,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가까이 다가가고 싶게 만드는 좀비가 곧 출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포 영화에서 흔히 보이는 '좀비'는 괴물 같은 외모에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한 잔인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두렵게 만들고는 한다.


하지만 '롯데월드'에 출몰하는 좀비들은 다르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들은 어떤 모습이길래 무섭지 않은 걸까. 


9월 1일 시작되는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 축제'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크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wi_storage'


사람들은 출몰 예정인 좀비들이 우리에게 '심쿵'을 안기지만, 다른 의미의 심쿵을 안길 예정이라는 기대에 사로잡혔다. 


공포에서 비롯되는 '심쿵'이 아닌, 눈에서 하트가 터지면서 나타나는 '심쿵'을 기대하는 것. 


꼬질꼬질한 옷을 입고 피를 철철 흘리는 끔찍한 분장을 하고 쫓아오는 좀비들이 굉장한 매력의 외모를 뽐내기 때문이다. 


아무리 피를 흘려도 숨길 수 없는 '잘생김'을 뽐내는 그들에게 오히려 다가가고 싶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얼굴이 반칙이다", "좀비인데 일반인 보다 잘생기면 어떻게", "감염돼도 좋아"라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Instagram 'sxxhoo'


훈훈한 외모의 좀비 등장 소식에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올해로 시즌 3번째를 맞는 롯데월드의 '호러 할로윈 축제'에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며 그 인기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올해 역시 생생한 연기와 실감 나는 분장을 장착한 좀비들이 체험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2배의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알려졌다.


올가을 훈남 좀비가 득실득실한 '호러 할로윈 축제'에 방문해 짜릿한 경험을 즐겨보자.


인사이트롯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