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아내의 맛에 출연한 한수민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명수와 한수민이 병원 검사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발목 관절 나이가 70대로 진단되어 지켜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만들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한수민이 "노인이네"라고 말하자 이에 박명수는 "혈관이 75세인데, 발목이 70대면 젊은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아내의 맛'
이때 영상을 함께 지켜보던 함소원이 "나는 이해가 안 되는데 저런 상태에서 부부관계는 어떻게 해요?"라며 진지하게 물었다.
다소 당혹스러운 질문에 한수민은 망설임 없이 "부부관계는 20대"라며 단호하게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수민은 "진짜, 리얼로"라고 강조했고 박명수는 부끄러워하며 아내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짓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칫 무례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 질문에 쿨하고 현명하게 대답한 한수민의 센스가 엿보인다.
한편 셀러브리티 부부들의 식탁 라이프를 그리는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