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는 와이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강한나가 남편 지성의 거짓말을 결국 눈치채고 말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아내 이혜원(강한나 분)에게 거짓말한 것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주혁은 아내에게 상주로 장례식을 간다고 거짓말한 채, 서우진과 함께 치매에 걸린 서우진의 어머니(이정은 분)를 찾아다녔다.
서우진의 어머니를 무사히 찾은 차주혁은 집으로 돌아와 샤워했고, 그때 그의 폰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tvN '아는 와이프'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서우진의 어머니였던 것.
결국 이혜원이 전화를 받게 됐고 서우진의 어머니는 "차 서방 밥이라고 먹고 가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원은 "그쪽은 누구신데 우리 남편을 차 서방이라 그러시죠?"라고 물었고 놀란 서우진의 어머니는 전화를 끊었다.
뭔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이혜원은 곧바로 차주혁의 차로 가서 시동을 켠 뒤 내비게이션을 확인했다.
tvN '아는 와이프'
하지만 내비게이션 목록에서는 '상주'를 발견할 수 없었고, 이내 이혜원은 블랙박스를 틀었다.
블랙박스에서는 "경찰서에 신고하면 엄마 찾을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는 서우진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차주혁이 어젯밤에 상주에 가지 않고 서우진과 함께 있었음을 알게된 이혜원은 분노를 표했고 곧장 차주혁에게 달려갔다.

tvN '아는 와이프'
이어 이혜원은 차주혁에게 블랙박스 USB를 집어 던졌고 "이거 뭔데?"라고 따졌다.
아내에게 거짓말을 들키게 된 차주혁은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
다음 이야기는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tvN 채널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