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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 우리 이길 팀 없어" 이란전 승리하고 자신감 폭발한 이승우

이란을 잡은 이승우가 남다른 자신감과 패기를 드러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란을 잡은 이승우가 남다른 자신감과 패기를 드러냈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축구 남자 16강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었고, 이승우가 추가골을 뽑으며 강호 이란을 꼼짝 못하게 했다.


이승우는 특유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절묘한 골을 터뜨렸다.


인사이트뉴스1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순간적으로 상대를 흔들어 수비수 두명을 제쳤다.


이어 슈팅을 바로 골로 연결시키는 결정력까지 보였다.


경기 후 이승우는 "느낌이 좋았다. 팀이 하나가 되어 이겼으며,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팀은 우리라고 생각한다. 아시아에서 우리가 못 이길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인사이트뉴스1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하면 무섭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였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오는 27일 강호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최다 우승국 이란을 넘어선 대표팀이 우승후보로 꼽히는 우즈벡전에서도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