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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조현우 '부상', 8강 '우즈벡전' 출전 불투명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부상을 당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부상을 당했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의 최대 위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축구 남자 16강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통쾌한 경기였지만 골기퍼 조현우가 부상을 입어 우즈벡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불안감을 더한다.


인사이트뉴스1


선발 골키퍼 조현우는 후반 8분 중거리 슛을 막으려 몸을 던졌다가 착지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는지 주저 앉았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체크했고 그는 플레이에 임했지만 오래지 않아 다시 쓰러졌다.


벤치를 향해 스스로 교체 신호를 보내기까지 했다.


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정확한 상태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번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한 그의 활약을 우즈벡전에서도 볼 수 있을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송범근(전북) 역시 조현우가 선발 출전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데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이 클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오는 27일 강호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