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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꿀침대 얼마나 잠 잘 오는지 보여주자"···'이란전'서 입담 터진 안정환

'한국-이란' 중계에 나선 '안느' 안정환의 입담이 터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이란' 중계에 나선 '안느' 안정환의 입담이 터졌다.


지난 23일 MBC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 한국-이란전에는 안정환, 서형욱, 김정근이 해설에 나섰다.


이날 안정환은 "한국이 침대축구를 했으면 좋겠다"며 "한국의 꿀침대가 얼마나 잠이 잘 오는지 보여주고 싶다. 이란도 당해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후반 9분 이승우가 추가골을 터뜨리자 또다시 입담을 뽐냈다.


인사이트MBC


그는 "주어먹은 게 아니다. 요리해서 먹었다"며 "잘했다. 이 선수 깜찍이다"라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승우를 극찬했다.


그의 입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안정환은 후반 34분경 드리블을 하던 이승우가 심판의 휘슬에 이어 뒤늦게 그라운드에 쓰러지자 "이승우 선수 꿀잠자는데요"라고 말하며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


16강전에서 이란을 2대0으로 꺾고 8강진출을 확정지은 한국 축구 대표팀만큼 안정환 해설위원의 입담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 그가 어떤 독특한 해설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