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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연습 중 한국 선수 배 두번 걷어찬 중국 수영 선수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 예선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오늘(23일) 우리나라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 예선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오늘(23일) 우리나라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폭행당한 일이 벌어져 파문이 일고 있다.


23일 SBS는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여자 수영 선수가 김혜진 선수의 배를 두어 번 걷어찼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혜진 선수는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오후에 열릴 평영 50m 예선 대비 연습에 돌입했다.


인사이트뉴스1


연습 도중 김혜진 선수의 발에 뒤에 있던 중국 선수가 부딪혔고, 김혜진 선수는 즉각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중국 선수는 김혜진 선수의 사과를 무시한 채 보복성 폭행을 가한 것. 이후 중국 수영대표팀이 사과하러 찾아왔지만 김혜진 선수가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체육회는 김혜진 선수를 폭행한 중국 선수의 신원과 자세한 폭행 경위 등을 확인한 뒤 중국 선수단에 공식 항의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중국 선수에 대한 징계도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중국 선수에게 폭행당한 김혜진 선수는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평영 50m 4조 예선 경기에 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그러나 아쉽게 4위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폭행 직후 대처와 중국 선수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혜진 선수는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에서 최우수 선수로 꼽혔으며 같은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혼계영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