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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의 ‘남다른’ 수상 소감 화제

지난 토요일 미국의 한 시상식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의 수상 소감이 누리꾼들에게 큰 감명을 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Via Entertainment Tonight /YouTube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수상 소감이 누리꾼들에게 큰 감명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토요일 열린 제 28회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s 28th Annual Kid's Choice Awards)​에 참석했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에서의 악역 말레피센트 역으로 어린이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악당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수상자로 자신이 호명되자 졸리는 딸 샤일로, 자하라와 진한 포옹을 나누며 수상 소감을 위해 단상에 올라섰다.

 

Via CNN

그리고 그녀는 "나는 어렸을 때 남들과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왕따도 당했고 불 같은 성격으로 어디에 잘 어울리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깨달았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이다"며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나만의 뚜렷한 개성이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남의 시선에 얽매여 자신만의 개성을 잃어버리지 말라는 그녀의 진심어린 조언은 어린이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주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주 난소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지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