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피자 속에서 발견된 칼날 (사진)

Via Baylis Media /Metro

평소 즐겨먹던 피자 속에서 '날카로운 칼날'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피자헛'에서 야채피자를 먹다 칼날을 씹은 14세 소녀 아마나 칸(Aamana Khan)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버크셔(Berkshire)주(州) 슬라우(Slough)시(市)에 거주하는 칸과 그녀의 부모님은 평소 즐겨먹던 야채피자 한 판을 주문해 먹고 있었다.

 

피자를 맛있게 먹고 있던 상황에서 칸은 엄마 소비아(Sobia,34)​에게 "피자를 씹는데 '쇠' 같은 뭔가가 씹힌다"고 말했다.

 

처음엔 포장용 호일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소비아는 "그냥 뱉어"라고 말했지만 곧 딸이 뱉은 '이물질'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물질의 정체가 매우 날카롭게 생긴 '작은 칼날'이었던 것이다.

 

Via Baylis Media /Metro

소비아는 먼저 딸이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곧바로 피자헛에 항의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소비아의 항의에 대해 돌아온 피자헛의 대답은 그녀를 매우 황당하게 했다. 오히려 소비아에게 "피자를 공짜로 먹기 위한 조작이 아니냐"고 따진 것이다.

 

소비아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며 "그들의 무례한 발언에 '내가 당신들 피자를 몇 번이나 주문했는지 확인해보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잠시 후 소비아가 매장의 단골 손님임을 확인한 피자헛은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했고, 피자 환불 조치와 칼날로 입었을 상해에 대한 물리적 부분에 대해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비아는 "보상은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 피자헛은 절대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며 분노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메트로 등 여러 외신을 통해 알려진 칸과 소비아의 사연은 누라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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