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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감독님'이 직접 알려주는 델레 알리 '인싸' 세레모니 쉽게 하는 법

따라 하기 어려운 델레 알리의 세레모니를 알려주기 위해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나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호날두의 '호우', 포그바의 '댑', 그리즈만의 '전화기'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라면 하나씩은 갖고 있다는 시그니처 세레모니들.


대부분 쉽고 간단한 동작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를 따라 하며 득점의 기쁨을 공유하곤 한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한 델레 알리가 밀고 있는 새로운 세레모니는 다소 복잡한 동작으로 많은 축구팬들을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인싸'라면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델레 알리의 새로운 세레모니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피카부' 댄스 동작과 유사하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들고 나머지 손가락은 쭉 펴야 하는 간단하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동작.


난해하지만 따라 한다면 '인싸'로 등극할 수 있는 델레 알리의 세레모니 강의를 위해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나섰다.


인자하고 근엄해보이는 손흥민의 감독이 '인싸' 세레모니라니. 주목해보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6일 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에는 포체티노 감독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한 편 게시됐다.


게시된 영상 속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의 세레모니를 3가지 동작으로 나눠 설명했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


먼저 그는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든 후 나머지 손가락은 아래로 내렸다. 이어 손을 뒤집어 눈에 가져다 대며 쉽게 알리의 세레모니를 따라 해냈다.


포체티노 감독의 특급 강의에 누리꾼들은 "이거 하루 종일 시도해도 결국 못했는데 영상 한 번 보고 바로 따라 했다"며 다소 허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축구팬들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들에게도 빠르게 퍼지고 있는 델레 알리의 세레모니는 최근 네이마르, 폴 포그바, 무사 뎀벨레 등이 따라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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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