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서 재채기 하는 노인 때린 황당男 체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공공장소에서 재채기하는 노인들을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컴브리아(Cumbria) 주 칼라일(Carlisle​)​에 사는 49세의 신원미상 남성이 공공장소에서 재채기를 하는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이런 황당한 사건은 지난 한달 동안 칼라일 도시 한복판에서 잇달아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서 범인을 잡았다.
 
6명의 노인들은 "재채기를 하던 중 모르는 사람에게 이유 없이 손바닥으로 맞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영문도 모른 채 얼굴 등을 맞은 노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via North News /Mirror

 

경찰은 용의자를 잡기 위해 당시 사건 현장에 있는 CCTV 화면에서 트위드 자켓(tweed jacket)을 입은 남성의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피해자들의 증언과 CCTV 영상에 포착된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지난 27일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폭행 이유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재채기는 언제든 할 수 있다. 죄가 아니다"라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희나 기자 heena@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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