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Reid Park Zoo /Facebook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레이드 파크 동물원(Reid Park Zoo)'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아기 코끼리 난디(Nandi)의 탄생 6개월을 맞아 기념 생일 파티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동물원 직원들은 난디를 위해 건초를 채운 특별한 간식 박스를 건넸고, 선물을 받은 난디는 뛸 듯이 기뻐했다.
난디는 예쁘게 꾸며진 박스를 깔아뭉개다 발이 꼬여 발라당 넘어지기도 했다. 이 조그만 박스가 아기 코끼리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자 장난감이었던 셈이다.
한편 행복을 주체하지 못하는 난디의 모습은 주요 외신에 잇달아 소개돼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via Reid Park Zoo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