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 5'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구구단 김세정이 명곡 '엄마가 딸에게'를 대선배 양희은 앞에서 열창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는 가수 양희은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은 양희은과의 인연을 밝혔다.
과거 두 사람은 함께 '엄마가 딸에게'를 콜라보한 바 있다.
김세정은 "그때 양희은 선배의 목소리를 들을수록 엄마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눈물이 많이 났다"고 고백했다.
JTBC '히든싱어 5'
김세정은 이어 당시 양희은에게 한 번만 안아줄 수 없겠냐고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곧바로 안아줬고, 김세정은 이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 김세정은 양희은 앞에서 '엄마가 딸에게'를 불렀다. 떨린다면서도 예쁜 음색으로 차분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양희은은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따뜻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많은 이의 심금을 울렸던 명곡 '엄마가 딸에게'. 김세정이 부른 곡에 패널들은 물론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까지 눈물을 삼켰다는 후문이다.
JTBC '히든싱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