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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포메라니안을 목욕시켰더니 사르르 녹아버렸어요"

장모종인 포메라니안을 목욕시키면 바로 이렇게 녹아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ece.pomeranian'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작은 체구에 빵실빵실 부풀어 오른 털로 유명한 장모종, 포메라니안.


녀석이 산책하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자면 꼭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것만 같다. 그런 포메라니안을 물에 넣으면?


솜사탕처럼 물속에서 사르르 녹는 포메라니안의 귀여운 비주얼에 누리꾼들이 그야말로 앓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반려견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견종인 포메라니안 한 마리의 목욕 전후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의 주인공은 호주 멜버른에 사는 포메라니안 '시시(Cece)'다. 


인사이트Instagram 'cece.pomeranian'


지난달 24일 시시의 보호자가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녀석의 목욕 전 상태는 복슬복슬한 털로 마치 구름 같은 솜사탕을 연상시킨다.


이후 주인이 욕조에 넣고 물을 틀자 포메라니안은 입안에서 솜사탕 녹듯 털이 사르르 녹아버리고 만다. 


까만 콩 같은 눈과 코만이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녀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시를 비롯, 실제 포메라니안 종은 목욕할 때마다 물을 머금은 털이 축 가라앉아 그 특유의 엄청난 비주얼(?)을 뽐내기로 잘 알려져 있다.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녀석의 목욕 전후 모습을 접한 여러 포메라니안 보호자들은 호응과 함께 높은 공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cece.pomeran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