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이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은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2개까지 자유응답)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14%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선호도 11.2%에서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선호도가 상승한 이유는 예능 샛별들과 같이 꾸민 '무도 큰 잔치', 6번째 멤버를 찾아 나선 '식스맨' 특집 등이 연달아 히트하며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한편, 무한도전에 이어 tvN '삼시세끼-어촌편'(10.1%)',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7,9%), JTBC '비정상회담'(4.9%) 순으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TV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