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미스터 션샤인'서 깨알 애드리브로 꿀잼 선사한 '바등쪼' 이병헌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미스터 션샤인'에서 색다른 케미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배우 이병헌, 변요한, 유연석.


연적인 동시에 뭉치기만 하면 웃음을 안기는 셋의 유쾌한 조합이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tvN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은 세 배우의 애드리브가 돋보이는 드라마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이병헌과 변요한, 유연석은 함께 술집에 모인 장면을 촬영했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세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웃음을 줄 수 있는 애드리브를 빠르게 구상했다.


변요한이 들어와 의자에 앉는 순간, 이병헌은 "내 옷…"이라며 엉덩이에 깔린 옷을 잡아당겼다.


대본에 없는 장면이지만,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유진 초이 캐릭터와 달리 울상인 표정을 짓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남다른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답게 재빠르게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돋보였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세 사람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바등쪼'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바등쪼'는 극 중에서 김태리에게 목을 매는 세 사람을 향해 김민정이 "바보, 등신, 쪼다"라고 한 데서 비롯된 별명이다.


의외의 허당기가 돋보이는 '바등쪼' 모임 장면 속 대사가 애드리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 조합 진짜 찬성", "애드립 진짜 센스 넘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Naver TV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