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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주호민이 영화 '신과함께' 김자홍 역으로 점찍었던 배우

쌍천만 흥행에 성공한 영화 '신과함께' 원작 웹툰 작가 주호민이 차태현 역으로 점찍었던 배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영화 '신과함께' 원작자 주호민이 1편에서 차태현이 연기한 자홍 역으로 점찍었던 배우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쌍천만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신과함께'의 원작 웹툰 작가 주호민이 출연했다.


이날 주호민은 1편에 등장하는 자홍에 대해 "사실 내가 처음 생각했던 배우는 차태현이 아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가 생각했던 자홍은 원작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정석용이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정석용은 영화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조연으로 활약 중인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다 아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주호민은 그간 평범한 중년 남성역을 도맡은 정석용을 "소시민적인 캐릭터로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5년이 흘러 영화화된 '신과함께'에서는 그의 기대와 달리(?) 배우 차태현이 자홍 역을 차지했다.


그는 "차태현이 캐스팅되고 정말 좋았다"라며 "백지 같은 이미지라 어떤 그림을 그려도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과함께' 자홍 캐릭터는 원작에서는 평범한 소시민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순직한 소방관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