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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부른 웹드라마 '에이틴'의 OST 'A-teen'이 공개되자마자 차트 1위에 올라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세븐틴의 'A-teen'은 요즘 선풍적인 인기로 웹드라마의 새역사를 쓰고 있는 '에이틴'의 세 번째 OST다.

세븐틴의 'A-teen'은 음원이 발매되기 전 엔딩곡으로 선공개되었고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치기도 했다.

기대감을 모았던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A-teen'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레드벨벳과 숀, 트와이스 등의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좌) 플레디스, (우) 멜론 차트

뿐만 아니라 음원사이트 네이버 뮤직과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당 곡은 현재 순위가 하락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10위권 내에 머무르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의 'A-teen'은 힙합 기반의 팝 장르 곡으로 조슈아, 우지, 호시, 버논, 디노가 세련된 감성을 부드럽게 담아냈다.

특히 가수 겸 프로듀서인 범주와 함께 세븐틴의 멤버 우지, 버논, 디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우지는 작사뿐 아니라 작곡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발매하는 곡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틴'과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이 만난 가운데, 앞으로 얼마나 놀라운 파급력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웹드라마 '에이틴'은 18살 고등학생들의 연애와 일상을 다룬 10대 공감 로맨스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에이틴'의 OST를 부른 세븐틴은 최근 5집 타이틀곡 '어쩌나'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