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롯데GRS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롯데GRS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롯데GRS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0일 협력재단에서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GRS 남익우 대표이사와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은 FTA 협정 이행으로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금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GRS는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 출연을 위해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재생산한다.
재생산된 비료는 제주 지역 농가에 지원되고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롯데GRS 제품 원료에 활용된다.
이로 인해 농가는 제반 비용을 절감하고 수확물의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어 소득 증대 및 농산물 판로 개척의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중소기업, 가맹점 등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으로 상호 간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개척의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1월 중소기업의 햄버거빵 판로 확대, 가맹점 자금 지원을 위한 상생 금융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