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탈출'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대탈출' 강호동이 자신이 실종됐다는 황당한 가짜 뉴스를 듣고 충격에 빠진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대탈출'에서는 남양주 별장에서 악령 감옥을 탈출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공포 특집답게 스산하고 공포 분위기 가득한 세트장이 멤버들을 맞았다.
강호동은 "공포 난이도가 별 다섯 개"라며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tvN '대탈출'
그러던 중 정적을 깨는 라디오 소리가 들렸다. 주파수는 제멋대로 바뀌었고 한 채널에 맞춰진 후 황당한 뉴스 소식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다.
내용은 '대탈출'멤버 6명이 촬영 중 실종되어 두 달째 행방불명이라는 소식이었다.
뉴스에 따르면 강호동 실종으로 미뤄진 '신서유기' 촬영이 가수 이승기로 대체됐다.
나영석 PD는 인터뷰에서 "강호동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이승기 잘해"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tvN '대탈출'
이외에도 유병재는 그를 대신해 모든 스케줄을 매니저 유규선이 맡게 되었고 슈퍼주니어 신동과 블락비 피오 자리는 각가 문희준, 송민호가 맡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중 유일한 생존자 김종민은 "특유의 총기를 잃고 자택에서 요양 중"이라고 전해져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