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NOW /Youtube
가수 박상민의 딸 박소윤 양이 영재 판정을 받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설 특집 방송 이후 정규 편성으로 첫 방송 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가수 박상민과 딸 소윤 양이 출연했다.
이날 박상민은 방송에서 "팔불출 소리 들어도 할 수 없는데, 자식 칭찬하는 게 그렇게 좋은 거더라"고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방송에서 자신의 딸을 본 소감에 대해 "그렇게 심장이 쫄깃쫄깃해본지는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민의 아내는 "이렇게 가능성이 많은데 어떻게 길잡이를 해줄지 고민"이라며 소윤 양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털어놨다.
소윤 양은 영재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모르겠다. 나도 보통 아이다. 나도 학교 가고, 언제는 혼날 때도 있다. 기분이 갑자기 나빠질 때도 있고 기분이 갑자기 좋을 때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박소윤 양은 방송에서 카드 32장을 모두 외우며 영재 5명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적능력 상위 1%로 밝혀졌다.
via SBSNOW /Youtube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