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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버스 요금 6월 인상 추진

서울시가 지하철 300원, 시내버스 200원, 광역버스 550원씩 각각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오는 6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7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인상안에 따르면 지하철 300원, 시내버스 200원, 광역버스 550원씩 각각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교통카드 이용, 10km 이내)은 1,050원이고, 광역버스는 1,850원이다.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달 시의회에 인상안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이 통과되면 오는 6월부터 요금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2년 2월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지하철 연간 적자가 5천억 원, 시내버스는 3천억 원에 달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