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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목욕탕서 무음 카메라로 '알몸 사진' 찍힌 손담비

가수 손담비가 대중 목욕탕을 이용했다가 모르는 이에게 불법 촬영을 당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가수 손담비가 목욕탕에서 겪은 소름 끼치는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손담비와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담비는 "나는 목욕탕에서 사진 찍혔거든"이라며 불법 촬영을 당한 사실을 밝혔다.


그 말을 들은 김희철은 곧장 "그거 범법이야"라고 황당해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당시 손담비는 여자 목욕탕에서 자신을 찍는 듯한 여성을 봤다고 한다.


찰칵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의심이 들었던 그는 "혹시 제 사진 찍으셨어요?"라고 물었다.


상대방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의심을 거둘 수 없었던 손담비는 앨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손담비가 직접 확인한 결과, 그 여성의 휴대전화에는 손담비의 몸 사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손담비는 "다 찍은 거야"라며 황당한 표정으로 당시 심정을 전했다.


해당 여성이 손담비 앞에서 찍은 사진을 모두 지우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됐지만, 분노는 가시지 않았다.


손담비의 일화를 접한 이수근 역시 목욕탕 에티켓에 대해 한 마디를 보탰다.


이수근은 "사우나에 휴대전화 못 들고 들어오게 해야 해"라며 불안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공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