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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서빙 하라며 '예쁜' 여학생들만 골라 노출 심한 옷 입힌 '강남미인' 선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임수향이 여자 후배를 향해 외모 품평하는 선배를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임수향이 선배들의 불편한 외모 품평에 당황해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축제 기간에 학과 주점 준비를 하는 강미래(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학과 학생회 선배들은 축제 주점에서 서빙할 신입생으로 도경석(차은우)과 현수아(조우리), 이지효(정혜린), 강미래를 콕 집어 선정했다.


선배들은 따로 지원을 받지 않고, 이들이 학과 내에서 외모가 제일 괜찮다며 자의적으로 선별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은 안 하겠다고 딱 잘라 말했고, 차마 거절하지 못한 강미래, 현수아, 이지효는 학생회 선배들과 대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선배들은 대놓고 여자 학우의 외모를 품평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2학년인 고예나(백수민)가 서빙하겠다고 나서자 "1학년 꽃들이 있는데 왜 시든 꽃이 서빙을 하냐"는 막말을 내뱉는가 하면, 김태희(이예림)에게 '살태희'라고 놀리는 등의 불쾌한 외모 지적을 이어갔다.


학생회장 선배는 "주점 서빙은 원래 여자애들이 하는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을 내뱉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뿐만 아니라 그의 제안에 맞춰 선정된 유니폼은 과하게 타이트한 상의와 짧은 치마였다.


이를 본 학과 여학생들은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었고, 강미래 또한 난생처음 입어보는 과한 의상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난감해했다.


Naver TV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