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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선수단과 함께 발렌시아 출정식 참석한 이강인

발렌시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 1군 선수단과 함께 출정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발렌시아 CF가 연례행사로 치러지는 시즌 출정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강인(17)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발렌시아는 바실리카 성당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해당 출정식 사진에는 이강인이 동료 선수들과 함께 자리를 빛낸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공개된 사진 속 이강인은 동료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동료들과 친근함이 묻어나는 이강인은 이번 프리시즌에서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 바 있다.


그는 스위스 2부 리그 FC 로잔과 친선 경기에 교체로 뛴 데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경기도 출전하면서 프리시즌 경기에 4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그런 만큼 이강인에 대한 팀의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inleeoficial'


발렌시아는 프리시즌이지만 이강인의 1군 데뷔를 축하하는 글을 따로 올렸고,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팀이 믿음을 갖고 있는 선수"라며 "1군과 함께하는 훈련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달 21일 발렌시아와 바이아웃이 8000만 유로(약 1050억 원)에 달하는 대형 4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이강인을 절대 다른 팀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발렌시아의 의지가 담겨 있는 계약이라고 분석했다.